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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씨앗/묘목)

자료실(씨앗/묘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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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실수재배의 기초지식
작성자 김주태 (ip:)
  • 작성일 2013-07-12 1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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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390
평점 0점

1)초보자에게

    본래 자연이란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꽃피고 열매 맺고 번식하는 것으로서, 사람이 조금만 옆에서 거들어 주면 좋은 수확을 할 수 있는것이다.

나무는 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지만, 초보자로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초보자가 가장 불안한 것이 어떤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어떻게 수형을 잡아야 하는지, 병해충은, 전지는, 거름은, 등등 의문이 생길것이다.

각 과수마다 약간 다른점은 있겠지만 여기서는 공통되는 것을 말하려 하니 이것은 과수 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에 적용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2)유실수 재배에서 실패하는 원인 몇가지...

    실패하는 것을 뒤집으면 성공하는 요인이 되는것인 만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다.

    일반 정원수 다루듯이 하면서 과일이 달리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며, 심지어는 쓸모가 없다 

    고  베어버리기까지 하는 일이 있다.

    유실수는 꽃과 열매가 맺기에 일반 정원수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

    이다                                                                                                                  

    대표적인 실패 요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는데 ...

먼저 나무의 종류나 품종이 재배지와 알맞지 않은 것을 들수 있다.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유실수와 품종을 선택하여 심는것이 중요하다.

    가령, 유자를 중부지방에서 심는다거나, 늦서리가 오는 지역에 매실이나 자두를 심는다면 

    좋은 수확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겠다.

    따라서 심고 싶은 욕심이나 외형적인 요구만을 앞세우기 전에 환경에 대한 검토작업이 선행

    되어야 한다.

다음...심은 장소가 적당하지 않은 경우를 들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도시의 정원 한쪽에 그늘 또는 북쪽에 심어지는 경우를 들수 있다.

    또는 정원수 사이에 끼어 숨이 죽어가며 목숨만 연명하는 경우도 많다.

다음으로는 가루받이가 안되는 일이 많다.

    과수에는 자가불결실성이 강한것이 있는데, 대표적인것으로 배, 자두, 매실, 살구등이 있다.

    포도에도 불결실성이 강한 품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노지재배되는것은 상관이 없다.

    그것을 간과하고 한그루만 심어놓거나 같은 품종으로 여러그루 심어놓고 , 나무만 탓할일이

    아닌것이다.

    또한 도시화로 인하여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이나 실내정원에서 조그맣게 재배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그 특성상 가루받이 해줄 매개체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여성분들은 벌레라면 아주 질색인바... 방충망을 꼭꼭 닫아놓고 수정되길 바란다면 ....

    하늘을 보지 않고 어찌 별을 딸것인가?

    어쩌다 파리라도 한마리 들어 올라치면 , 에프킬라나 파리채로 박멸해 버릴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수분매개충으로 꿀벌을 떠올리지만, 사실 전체 수정에서

    꿀벌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못하다 하겠다.

    실질적으로 수정은 파리등에류 같은 작은 곤충에 의해 이루어지는 일이 더 많은데

    야생화나 아주 작은 꽃은 특히 더 그러하다.

    이러한 일이 싫다면 인공수정을 해주는 수밖에 없다.

다음으로 흔한것은 아닌데 진짜 초보자가 무심코 범하는 일로 깊이 심는 것이다.

    특히 접을 붙인 묘목은 접 붙인 곳이 드러나야 되는데 잘자라라고 아끼는 마음에서 또는 그

    곳이 보기 싫으니까 묻어버리는 일이 있다.

    그렇게 되면 묘목의 성장이 저해되고 접대목에서 싹이 나오게 되면 접 붙인것이 도로아미타

    불이 되고 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밀식을 하고 있다.

    좁은 땅에 이것저것 온갖 유실수를 심어 놓는다.

    묘목일때야 상관없겠지만 몇년후에는 서로 겹치게 되고 서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오히려 적게 심은 것만 못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열매 솎아주기를 하지 않는다.

    특히 이 부분은 아마추어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실수이기도 하다.

    과일이 많이 달렸다고 좋아하며, 단 하나라도 떨어지면 그리 아까울수가 없을것이다..

    어떤가? 내말이 조금이라도 틀렸는가?  ㅎㅎㅎ

    여기서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다. 유실수 뿐만 아니라 화초도 마찬가지인데,

    보통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게 되면 꽃도 많이 피게 되고, 따라서 열매도 많이 맺게 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나무의 세력이 좋고 거름성분도 많으면 꽃과 열매가 많이 달릴것

    같은데 오히려 그 반대라니 이상하지 않은가?

    식물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전문가나 원예가는 적절히 수세를 조절하고 거름을 조절

    하여 우리가 화원에서 볼때 꽃이 화사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휘어질 듯 달려서 탄성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각설하고, 그 원리는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오늘은 유실수만 논하기로 한다.

    열매가 열렸다고 다 익는것은 아니며 설사 익더라도 작고 맛이 없어지며,

    무엇보다도 수세가 약해져서 다음을 기약할수 없는 것이니

    열매 솎음은 초보에서 고수쪽으로 발돋움 하려면 필수사항이라 하겠다.

다음으로는 농약에 대해 잘 모른다.

    따라서 약제를 살포해 줄 시기를 놓치거나, 오히려 오용으로 인해 약해를 입히기도 한다.

    농약의 종류와 그 특성에 대해 서술하려면 밤을 깜박 세워도 모자라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

    있으면 다시 개술하기로 한다.

다음으로 비료편식을 한다.

    꽃이 피는데는 인산질이 관계하고, 크고 좋은 과일을 만드는데는 칼리질이 관계되는데

    대체로 질소질 비료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유기질 비료는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취급하기가 쉽지 않으며, 축분.계분.퇴비

    등은 냄새가 나기에 (특히 도시의 정원에서는) 아무래도 회피하게 된다..

다음사항으로는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아니, 할줄을 모른다.)

    유실수는 그 목적이 과일이 많이 달리고 당도높은 좋은 것을 수확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니 만치 적당히 가지를 쳐주어 공기와 햇볕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꽃눈을 많이

    형성시켜야 한다.

    일반 아마추어들은 사실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몰라서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추후에 기술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수확한 후에 나무를 홀대한다.

    이부분을 서술하면서 나도 사실 그렇기에 ,마음속으로 좀 찔끔하고 있다 하겠다...^_^

    일년동안 나무가 애써 맺어준 열매를 꼴깍하고는 이제는 나몰라라 하면서 돌보지

    않는것은 몰인정한 처사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수확한 뒤의 나무 손질은 고마운 나무에 대한 보답이며, 다시 내년에도 좋은 열매를

    맺어주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과나 감등 가을에 수확하는 것보다 복숭아나 자두등 초여름 과실은 

    열매 수확 후의 관리가 다음해의 수확을 결정짓게 된다.

 

(3) 실패를 거울삼아..어떻게 할것인가.

사실 생활에 바쁘고, 재배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기에 그러면 그럴수록 식물에 대한

지식을 알아두어야 조금이라도 식물을 잘 기를수 있을 것이다.

 

기후화 풍토(재배지의 환경)

    초보자에게는 먼저 그 지방에 전부터 재배되고 있는 유실수의 종류와 품종을 알아보고

    그 성과와 현황을 분석한뒤 잘자라고 있는 것을 선택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예를들면 어느분이 하동에 관광차 갔다가 감도 좋고, 또 마침 감나무를 심을려면 참이라

    그곳에서 묘목을 사가지고 강화도에 심었는데,

    결과는 당연.... 겨울에 북서풍을 견디다 못해 다 얼어 죽었다.

    유실수는 기온과 강우량, 그외에 토질이 좋아야하고 또 다 맞다고 하더라도

    서리가 언제 시작하고 언제까지 내리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이렇게 분석한 다음에야 수종과 품종을 선택해야 하는데.....

    즉 이것저것 따져보기도 어렵고, 또 몇나무 심으면서 신경쓸 수 없기에 그 지방에 적응된 것을

    택하면 무난하다는 것이다.

재배지의 선택

    식물은 한번 식재하면 옮기기가 어려운것이라서,

    또한 유실수는 크게 성장하는 나무이고, 옮겨 심으면 당분간 수확을 할수 없고

    수확하더라도 양품의 과일을 생산하기까지는 몇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재배지는 햇볕이 잘드는 곳이어야 한다.

    이것은 말할것도 없는 사항이고 거의 모든 식물에는 당연한 것인데,

    실지 이러한 곳을 택해 심기가  어려운 실정인 곳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건물의 그늘이나 담장, 정원수의 그늘도 피해야 하지만 나무 상호간의 그늘도

    피해야 하며, 그것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식재 해야함을 말한다.

   =물이 잘빠지는 곳이어야 한다.

    이것은 토질과도 관계가 있는데, 사질양토로서 적당한 수분을 함유할수 있고

    장마철에는 배수가 양호해야 한다.

    어떤곳은 토질은 좋아도 지하수위가 높은 곳이 있는데, 이런곳은 뿌리가 얕게 뻗으며

    건조에 약하여 수세가 약하게 되며, 태풍이나 장마에 쉽게 쓰러져 버린다.

    위 경우와 같은 곳을 택할수 만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

    하겠다. 인위적으로 변경하거나 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면 좋은

    곳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기본취지이리라.

좋은 묘목 식재하기

    자연적인 것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인위적으로 선택할수 있는것만큼은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좋은 묘목이란 먼저 품종이 확실한것을 말한다. 일반인들의 경우는 믿을만한 농장에서

    구입하거나 확실한 루트를 통한 것을 구입하는게 가장 무난하다.

    또 좋은 묘목이란 가지와 눈과 그중에서 뿌리가 충실한 것을 말한다.

    눈이 굵고 줄기에 윤기가 있어야 하며마디마디가 짧고 그 마디마다 눈이 붙은것을 고른다. 

    또 병충해가 없는 것이어야 하는데, 뿌리를 보았을때 혹 같은 뭉치가 있는 것은 절대

    택하지 않는다. 그것은 일종의 근종으로서 동물로 말하자면 암덩어리 같은 것이다.

    심더라도 싹이 잘 나지 않으며, 싹이 나더라도 어느정도 성장하면 더 이상 새싹이 자라지

    않으며 결국 고사하고 만다.

 

(4) 부분적 결론

이상으로 대략적인 기초사항에 대해 알아 보았다.

자연적인 제약조건은 어쩔수 없더라고 인위적인 사항은 조금이라도 알고 그에 대처하고 준비하는것이

성공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유실수 재배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기본 취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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